- 1만포기 김장, 저소득층 1천500여세대, 사회복지시설 등 전달
의정부시는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기위해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15개 기관등이 참여한 가운데 19일부터 21일까지 시청앞 평화의광장에서 1만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U-happynuri민관협의체 통합서비스 등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종전 산발적으로 실시하던 김장담그기 행사를 민.관이 함께 추진함으로써 서비스의 중복과 누락을 지양하고 전달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민간의 움직으로부터 시작하게 됐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복곱하기 행사에는 장암종합사회복지관 등 13개 기관 및 업체가 적극적으로 후원에 동참하며, 예산지원 없이 민간기관의 자발적 참여만으로 실시되어 그 어느때 보다 더욱 뜻깊은 행사이다. 3일간 실시하는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및 지도자, 군인, 자원봉사자 등 매일 340여명이 참여하며, 1만 포기의 김장은 어렵게 살고있는 저소득층 1천500여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첫날에는 배추수송과 천막설치 등 기초작업을 실시하고 둘째날에는 배추 다듬기, 배추 절이기, 양념만들기 등을 마지막날에는 배추씻기, 김장속 넣기, 포장하기, 김치배달 등을 하게 된다. 차준익 생활지원과장은 각동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것과는 별도로 중복 되지 않게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만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기업, 단체들이 참여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지속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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