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을 통한 사회참여 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6일부터 20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도민 평생학습 인지도 및 학습 욕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인적자원과)에서는 제주발전연구원(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과 함께‘도민 평생학습 인지도 및 학습 욕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평생학습과 관련하여 도민들의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하고, 사회참여 욕구와 평생교육과의 연관성, 평생학습 참여 현황 및 활성화에 대한 의견, 향후 개설 희망 프로그램 등을 조사해서 도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도민 20세 이상 성인남녀이며, 설문지에 의한 개별 면접조사 방법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로 할당추출된 표본에 의해 조사가 이루어 질 계획이다.* 표본의 크기 : 700표본, 신뢰수준 : 95%, 표본 오차 : ± 3.7%도민 평생학습 인지도 및 학습 욕구 조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별.성별.연령별로 참여 현황 및 인식을 조사하여 타 시도와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비교 분석하고 참여 목적별 현황과 프로그램별 참여 시간을 조사하여 프로그램의 종류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 유형을 파악한다는 것이다. 또한 향후 개설을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조사하여 도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민들의 사회참여 욕구와 평생학습과의 관계, 도민들이 체감하는 평생학습의 필요성 정도, 학습 참여 이유 및 미참여자의 유인 방법 등에 대한 자료도 수집할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도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참여 현황 등 기초 자료가 파악된 만큼 이를 면밀히 분석하여 평생학습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감으로써 ‘우리 도가 배움, 창조, 공유 중심의 학습 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