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0월 4일부터 ~ 19일까지 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소사구청과 함께 송내 2동 남부경찰서 담장 벽화그리기 활동을 마쳤다. 이번,벽화그리기 활동은 3주간 100여명의 봉사자(가족, 공무원, 청소년동아리)들이 활동을 하였으며 4일에는 전체 벽면을 흰색으로 밑칠을 한 뒤 5일에는 전문가들이 밑그림을 그리고 11-12일 양일간 본격적인 그림에 색칠 작업이 진행됐다. 이후 18일에는 글씨작업 및 코팅칠 작업으로 마무리됐다. 벽화그리기 자원봉사는 친구끼리 동료끼리 가족끼리 시간을 내어 참여했으며 대형 담벽에 사다리와 바가지차를 타고 올라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작업들을 실천했으며, 이들의 봉사로 경찰서의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벽화가 완성될 수 있었다.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소사구청의 지원으로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자를 모집해 실시됐으며 그림도안 및 전문적인 색 배합 등은 김야천(심곡본동)화가가 자원 활동으로 지도해주었다. 또한,봉사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동네 주민들이 삼삼오오 지나가면서 담장 벽화가 완성되는 모습들을 지켜보았고, 담장 길을 지나가던 한 주부는 “우리 동네를 이렇게 예쁘게 만들에 주어 감사합니다" 라는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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