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태안 신진도 꽃게축제 성료, 사흘간 3만여명 다녀가
충남 태안군 서해안 최고의 수산물 집산지인 신진도항에서 열린 제1회 태안 꽃게축제가 가을철 최고의 먹을거리 축제로 거듭나다. 군과 신진도 꽃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3일간 근흥면 신진도항 일원서 열린 신진도 꽃게축제에 총 3만여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유류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태안산 수산물의 안전도를 천명키 위해 추진한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최다의 꽃게 집산지인 태안을 새롭게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추진위는 이번 축제를 태안에 다녀간 120여만 자원봉사자와 관광객들의 고마움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무료시식회와 체험행사 등 여타 축제와 차별화된 색다른 축제로 준비해 호평을 받았다. 축제는 24일 저녁 6시 개막식에 이어 대규모 꽃게 무료시식회와 간장게장 선물증정, ‘뮤직라이프’ 공개방송, 불꽃놀이 등으로 분위기를 조성한 다음 이튿날인 25일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 기간 다양한 대규모 체험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25일과 26일 이틀간 꽃게.피조개.활어회 무료시식은 물론 꽃게 깜짝 경매와 꽃게 따기 대회, 꽃게 중량 맞추기, 맨손 물고기잡기, 페이스 페인팅 등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가을추억을 선물했다. 올해 성공적인 행사를 치러낸 추진위는 내년부터는 보다 화려하고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해 백사장 대하축제와 함께 태안의 대표적인 가을 먹을거리 축제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복안이다. 김진권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무한한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성공적인 축제였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우리 태안의 수산물들이 국민들에게 인기를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서해안 최고의 수산물 집산지인 태안군 신진도항에서 한창 제철맞은 꽃게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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