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와 공동으로 도내 수출업체의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동남아시장 개척활동에서 328만불(한화 39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 기계류(선박엔진, 선과기), 가공식품(감귤가공품, 선인장식품, 해조류식품 등), BT(사료첨가제 등), IT업체 등 제주지역 수출유망기업 10개 기업이 참가한 금번 시장개척단은 KOTRA 제주사무소와 현지 KOTRA KBC(구 해외무역관)의 지원 하에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하노이),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에서 145개 바이어와 1:1 집중 수출상담을 추진하였으며, 현지 테스트 마케팅 후 금년 중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의 수출계약 가능성이 기대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이유는 참가 품목에 대한 사전 시장 수요조사, 우수한 바이어 발굴 등 현지 KOTRA 무역관의 열정적인 지원, 참여 기업체의 철저한 사전준비 등이 현지 바이어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은 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시장개척단 사업에서 발굴된 우수 바이어들은 별도로 도내에서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하여 계약 성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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