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박주원)소속 공무원들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동료직원 자녀를 위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달 초 시청 총무과 이성희씨의 아들(재용 군)이 림프성 백혈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으며 투병중인 것이 전해지자 간부공무원은 물론 노조지부 등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562만 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 24일 전달했다.박주원 시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직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십시일반 힘을 모아 주신데 대해 감사한다”며 “가족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아들이 하루빨리 완쾌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림프성 백혈병은 여러 차례의 항암치료를 한 후 효과가 없을 경우 마지막에 골수이식까지도 해야 하는 치료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성금을 전달받은 이씨는 “동료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한없는 고마움을 느낀다”며 “직원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잘 치료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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