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개 기관단체 380명 참여 속 실전방불 훈련 마쳐
국가 중요 석유비축기지가 있는 충남 서산시 대산공단에서 실전을 방불케하는 대규모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20개 지역 기관단체 380명의 참여 속에 24일 ㈜롯데대산유화(공장장 안주석)에서 열렸다.이날 훈련은 테러에 의한 폭발 및 공장시설 붕괴에 따른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사태수습을 중심으로 실시한 가상 훈련으로 군부대와 경찰, 소방 등에서 펌프, 화학차, 중장비 등 10종 7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오후 2시 ㈜롯데대산유화 위험물 저장탱크 밀집지역에 테러범의 폭발물 테러로 특수인화물질 보관 탱크 3기가 파괴됐다는 상황 메시지에 따라 통제단장(서산소방서장)의 지휘에 따라 훈련이 시작. 2시간 동안의 테러범 소탕작전과 화재진압훈련,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의 종합훈련으로 모두 5단계로 나눠서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이 같은 종합 훈련을 위해 지난 15일, 관내 20개 기관단체 관계자 회의를 열고, 16일, 17일 양 이틀간에 걸쳐 동원인력 점검과 도상훈련에 이어 이틀전인 22일 이곳 ㈜롯데대산유화에서 1차 자체훈련에 이어 이날 대규모 가상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소방훈련은 서산시 인근의 당진, 예산, 홍성지역 소방서에서 화학차와 펌프차 등을 동원하는 광역소방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산소방서, 당진소방서, 서산시의용소방연합회 관계관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50개 항목으로 나눠 훈련상황을 평가했다.서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은 이날 훈련 강평에서 “최근 세계 각국에서 우발적 또는 치밀한 계획적인 테러가 자행되고 있는바, 테러 위험에 우리나라도 예외가 될 수 없고, 안전 부주의로 인한 대형 재난사고 역시 한시도 소홀히 해서는 아니 될 것”이라며 시설보안과 소방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롯데대산유화는 서산시 대산읍 독곳리에 위치하며, 에틸렌, 프로필린 등을 생산하고, 위험물취급 제3/4/5류와 유독물 취급, 86개의 저장탱크 보유하고 있다.<사진설명> 24일, 서산시가 ㈜롯데대산유화에서 실전을 방불케하는 대규모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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