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에서 국내 유일 최대의 생태체험 축제인 2008서산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이 24일 오후 3시에 개막식을 갖고 31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새와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행전에서는 천수만생태 체험관을 비롯해 대만, 일본, 필리핀, 미국 등 국내외 철새탐조 코스를 볼 수 있는 철새축제관이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국내외 철새 축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초청 세미나와 1박2일 코스로 주말에만 운영하는 심층탐조 기행과 세계적인 NGO 대표단을 초청하여 워크숍도 갖을 계획이다.또 철새들의 겨울나기 현장을 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포인트 탐조대가 간월호 주변 제방 둑과 행사장 일원에 고성능 철새탐조 망원경 등 350대의 탐조용 망원경이 준비된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는 솟대 공원과 캐릭터 조형물이 들어서고 행사기간 일요일에는 박첨지 놀이, 오카리나 공연, 풍물놀이 등 문화예술공연이 개최된다.행사장 규모와 편의시설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려 1만 9,000㎡ 규모의 행사장에 대형 주차장과 조형물 등을 갖춘 야외공원, 3개소로 구분된 탐조대, 생태체험관, 장터, 야외무대와 갖가지 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또 생태 체험관 입장료는 만 20세 이상 성인 1인당 2,000원이고 65세 이상 노인, 20명 이상 단체관람객, 국가유공자, 저소득 주민 등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다만, 철새탐조 투어 요금은 1인당 5,000원으로 별도 할인권이 없는 대신 생태체험관 무료 관람권이주어지며 탐조 투어권은 생태체험관 앞 매표소에서 구매하면 된다.역시, 탐조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기행은 2개의 코스를 4대의 버스를 이용해 100분가량을 천수만 간척지를 도는 철새탐조기행이다. 시 관계자는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는 대신 자연 친화적인 면에 중점을 뒀다”며“행사장에 오시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설명> 2008서산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 개막을 앞둔 21일 천수만 간월호 주변 농경지에서 기러기 무리가 날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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