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어울림 마당, 다문화시대 동행의 의미 되새겨
충남 당진군 석문면에서 맑고 향기로운 관음도량 보덕사(주지 정안스님)은 지난 19일 ‘이주 근로자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제2회 보덕사 호수음악회가 개최됐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새로운 이웃으로 다가온 다문화시대에 음악과 춤사위로 정을 나누는 이번 음악회는 12시부터 점심공양을 시작으로 2시부터는 박인기, 서경인의 사회로 오프닝행사인 타악연주와 함께 본격적인 호수음악회가 시작됐다. 정안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주민들을 위로하고 음악과 춤을 통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함께 어울리는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보덕사 관음합창단의 공연, 유정미의 전자바이올린, 나유타의 7080 포크송, 블랙엔 스케일 크루의 비보이 공연, 팝페라테너 박완과 뮤지컬배우 정태욱의 뮤지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 마지막에는 출연진들과 함께 이주민들이 함께 하는 어울림 마당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보덕사의 호수음악회는 다문화시대의 시작과 더불어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근로자들을 위한 음악회로 작년 10월에는‘근로자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당진 보덕사의 호수음악회는 대상은 다르지만 행복한 동행이라는 일관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있다. 음악회를 통해 고통과 시름을 잊고 더불어 살며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사진설명> 행복한 동행 호수음악회가 이주민들과 함께 하는 어울림 마당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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