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인원 25만여명 다녀가, 갖은 악재에도 성공적 마무리
충남 태안군 백사장항에서 서해안의 다양한 수산물을 매개로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열린 ‘제9회 백사장 대하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과 대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남홍식)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백사장항에는 연인원 25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 예년 이상의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고유가로 시작된 경제불황과 유류사고 여파의 수산경기 침체에도 크게 선방한 수치로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찾기에 골몰하던 군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엿보게 했다는 평가다. 또 관광객들이 많이 다녀가면서 축제에 직접 참여한 주민들과 상인들은 물론 인근의 꽃지, 삼봉 등 해수욕장과 자연휴양림 등 유명 관광지의 관광객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은 벌써부터 내년도 행사를 기대하는 눈치다. 축제추진위 남홍식 위원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에 대해 “주 무대의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싱싱한 대하 등 수산물의 무료시식회로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태안산 수산물의 좋은 이미지를 위해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 관광객들에게 믿음을 심으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를 앞두고 예년에 비해 대하 어획량이 크게 줄어 축제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추진위원회는 사전에 관광객들에게 물량 부족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원산지 표시제도, 계량판매를 통해 투명한 축제를 약속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사진설명> 태안 대하축제 25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 예년 이상의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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