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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제11회 부평 나눔 장터’ 활기 넘쳐나
  • 박종환
  • 등록 2008-10-13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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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0여개 매장, 교환·판매 등 갖가지 흥정 이루어져 -
부평구(구청장 박윤배)가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부평구청 광장에서 주민, 단체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나눔 문화 시민운동 확산을 위한 ‘제11회 부평 나눔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나눔 장터는 부평구청이 주최하고 (사)지역복지센터 ‘나눔과 함께’가 주관하여 어린이장터, 시민장터, 단체장터, 테마장터 등으로 나눠 열렸다. 이날 장터에는 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신발, 의류, 가전제품, 도서 등 중고물품을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해 교환·판매·기증하는 재활용 나눔 장터로 120여개의 매장에서 갖가지 흥정이 이뤄지는 생활속의 작은 장터가 재현되었으며, 판매액의 10%를 자율 기부하여 홀몸어르신 겨울나기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장터 주변의 나눔 문화마당에서는 의류 리폼, 지렁이 키우기, 문패 만들기, 나눔 천사 스튜디오, 페이스페인팅,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 핸드폰수리 마당 등 다채로운 이벤트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참여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눔의 문화가 형성되고 아이들에게도 자원의 소중함과 아끼고 나누는 생활습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 개발과 본 행사의 취지가 많은 구민에게 확산되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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