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까지 ‘상록수’ 탄생 73주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 펼쳐
일제 강점기 브나로드운동(농촌 계몽운동)의 선구자이며 ‘상록수(常綠樹)’의 작가인 심훈(沈熏) 선생에 대한 추모제가 10일 오전11시 송악면 필경사에서 개최됐다.추모제는 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형렬) 주관으로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해 김낙성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 및 집행위원회, 지역 문학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추모사에서 민종기 당진군수는 “선생의 영혼불멸의 민족혼을 바탕으로 상록수 지역인 우리 당진을 언제나 푸르고 희망찬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추모제를 시작으로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개막일인 11일에는 시조경창대회와 민요경창대회, 실버댄스 등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열리고, 청소년 축제와 관악합주, 가족노래자랑 등이 펼쳐졌으며, 문학이 깃든 가을밤 행사로 마련된 ‘시와 노래의 밤’에는 시낭송과 함께 인기가수 샤이니와 박상민, 해바라기 등이 출연해 즐거움을 더했다.또 12일에는 신명나는 우리음악,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여행, 현대 무용 등이 열려 가족나들이객들을 문학의 향수에 빠지게끔 했다.이밖에도 문화제 기간 내내 심훈 육필원고 전시, 유품 전시, 당진인 책 전시판매, 상록케릭터 판매, 무료경로식당과 아름다운 가게, 가훈써주기 등 다채로운 어울마당이 진행 되었다.한편, 필경사에서 펼쳐진 추모제에서는 심훈 선생의 유골이 지난해 12월 선생의 작품 고향으로 돌아와 역사적으로나 문학적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사진설명>당진군수를 비롯해 김낙성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 및 집행위원회, 지역 문학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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