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조직내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는 중견간부공무원의 일체감 조성과 리더쉽 향상을 위한 간부공무원 병영체험 훈련을 오는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동구 관내 9공수특전여단에서 실시되는 이번 간부공무원 병영체험 훈련에는 6급이상 공무원 14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오전 9시 지정된 내무반에서 훈련에 필요한 군복 및 물품을 지급받고, 종합연병장에서 입소식이 이뤄진다. 이어 역사관 견학 및 여단장의 안보강연과 오후 2시부터 공수지상훈련장에서 2시간동안 기초유격 및 공수지상 훈련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 세계경제가 출렁거리고 있는 이 시기에 주민들의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런 때 일수록 흔들림 없는 공무원의 자세가 요구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굳건한 정신무장으로 민원인에게 더욱 만족하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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