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에서는 300㎡이상 대형 유흥주점 53개소에 대해 동절기 화재 등 재난예방을 위하여 10월중 사전 위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중이용 유흥업소 안전점검 계획에 의거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유관기관인 부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에 협조로 10월 중 53개소를 점검하며, 주요점검사항으로는 ▲ 화재대비 전기.소방시설 완비 여부 ▲ 영업장 무단변경에 대한 불법 및 안전여부 ▲ 식품원산지 표시유무 및 위생지도점검 ▲ 청소년 고용?출입 및 주류제공 위반 여부 등을 점검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은 “동절기 대비 위락시설 및 유흥주점의 화재 및 위생에 관한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정례적인 것으로, 불필요한 마찰을 차단하기 위해 19:00이후로 정하고 재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구에서는 “비상구 유도등의 작은 부분부터 영업자 준수사항까지 세세하게 챙기고 시설물 무단변경 및 불법행위 등 안전 불감증 사례에 대해서는 업주에게 시정토록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상훈 구청장은 “연말연시 시민이 많이 이용할 때 점검하여 영업자와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기 보다는 조기에 실시해서 시민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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