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요 관광지에 대한 현장 체험을 통해 잠재적 관광수요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1명을 대상으로9.29~9.30(1박2일) 관광설명회 및 주요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6월에 도가 충북관광홍보 명예대사로 위촉한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일정은 △제1일차(9.29)에는 허브랜드, 청남대, 전통떡마을, 태권도 체험 △제2일차(9.30)에는 도담삼봉,온달관광지, 충주호 유람선, 빅스윙 체험 등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코스는 대통령별장 청남대를 비롯하여 허브의 오감을 맛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허브단지인 상수허브랜드, 그리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전통 떡만들기 체험, 태권도 체험과 젊은층이 선호하는 빅스윙, 충주호 유람선 등의 다양한 체험코스를 포함하여 충북의 문화관광이미지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충북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충북관광 홍보 역량을 강화하여,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본국에 귀국한 후에도 충북관광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본국인들에게 심어주어 충북의 잠재적 관광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팸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물 디자인에 대한 자문단으로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유대관계 유지로 親韓親忠北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속가능한 잠재고객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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