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경찰서(서장 정홍근)는 부평구 산곡동소재 독서실 등에 회원을 가장하여 들어가 독서실 좌석에서 금품을 절취한 이종사촌간인 김모씨(17세, 남) 등 2명을 검거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피의자는 이종사촌간으로 독서실 학생들이 동영상 청강을 위해 값비싼 장비를 사용한다는 점과 잠시 자리를 비울 때 잠금장치를 이용하지 않는 점을 이용해 독서실 회원으로 가장하고 들어가 학생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피엠피 등 4회에 걸쳐 80여만원의 금품을 절취했다. 경찰 관계자는 독서실의 경우 잠깐 자리를 비운다는 생각에 소지품 관리가 소홀해 절도사건이 많이 일어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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