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생산지 및 소비지 전방위 강력 단속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9-27 09:28:00

기사수정
  • - 미숙감귤 강제착색 등 비상품 감귤 강력 단속 -
제주특별자치도는 9. 24. 감귤출하연합회 전체회의에서 ‘08년산 노지감귤 첫 출하시기를 10. 15일 정하고, 가공용감귤 규격을 1번, 9번과로 결정함에 따라 일부 몰지각한 생산농가 및 감귤 유통인들이 미숙과를 강제착색하여 초기 출하하는 사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노지감귤 출하 초기부터 극조생 감귤 주산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비상품 감귤단속 활동에 나서고 있다.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기 위하여 도와 행정시 별로 감귤유통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미숙과 감귤 강제 착색행위 신고 접수 및 유통지도 단속반 활동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소방본부, 자치경찰과 합동으로 도 10개반 20명, 행정시 33반 198명의 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미숙감귤을 수확하여 강제착색 우려가 있는 극조생 주산지 및 선과장을 중심으로 예찰활동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도외 소비지 도매시장에 대해서도 10개반 20명의 비상품 감귤유통.단속반을 파견하여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외에서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출하자를 끝까지 역추적하여 위반 행위자에 대하여는 감귤조례 규정에 의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배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비상품 감귤 유통을 철저히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감귤 유통현장 종사자에 대하여도 9. 26 ~ 30일 어간에 감귤품질검사원 1,100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엄격한 품질관리 통하여 고품질감귤만을 유통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9. 30 ~ 10. 1일에 전국과실 중도매인 연합회장단(회장 유삼재), 전국농협 중도매인연합회 임원단(회장 김종철), 공영도매시장 경매사 등이 참석하는 강제착색감귤 유통 근절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강제착색 감귤은 취급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강제착색 감귤 등 비상품 감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불매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올해 처음으로 지난 9. 24일 대정읍 지역에서 미숙감귤을 수확하는 현장을 적발하여 3,300㎏ 전량을 폐기 조치하였고, 위반자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여 나갈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신선하고 맛있는 감귤을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신뢰를 획득하고, 감귤 제값받기를 위하여는 잘익은 감귤만 수확하여 출하하여 줄 것을 감귤재배 농가 및 유통인들에게 당부하고 미숙감귤 수확 및 강제착색이나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가 있을 때에는 반드시 도, 행정시의 감귤유통 종합대책 상황실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