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경기도교육청(제2청사)이 주최하고 구리시, 구리남양주교육청 등이 주관한 ‘제3회 희망경기 평생학습축제’에서 전 부문에 걸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움의 향연! 학습의 길!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 도내 평생학습도시 등 150여개 기관과 도민 등 50여만 명이 참여했다. 안산시는 학습동아리 4팀 58명,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2팀 45명, 홍보․체험관 10명, 문해백일장 28명 등 총 151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축제에 참가해 홍보관과 체험관을 설치하고 평생학습도시 사업성과와 비전, 날로 발전하는 젊은 도시 안산시의 발전상 등을 널리 홍보했다. 이번 축제의 안산시 체험마당에서는 ‘한지야! 매듭아! 놀아보자~GO’란 주제로 체험관이 운영 되어 축제 마당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표작품 전시회 및 학습동아리 활동 작품전에서는 ‘먹으로 가는 여행’, ‘공예사랑’, ‘보노회’, ‘예인회’ 등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안산시는 평생학습홍보관 경진대회에서 대상(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에는 2팀이 참가해 선부3동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팀이 대상을, 호수동 어머니 합창단 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브라보 안산팝스 팀이 참가해 은상을, 상록수 클래식기타 합주단이 동상을 수상해 평생학습도시 안산의 위상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