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0월 1일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부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부천시장, 시의회 의장 등 지역의원 및 유관기관장 2천여 명을 초청, 35주년「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87만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자축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소하면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날을 경축하기로 하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기념행사에는 풍물놀이와 한국전통무용, 비보이공연 등 식전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히고, 이어 시민헌장 낭독과 시상식, 기념사, 축사가 진행되며, 부천시와 국제교류도시들의 축하영상 메시지가 영상으로 상영된다고 전했다.또한, 이날 시상식에는 국위선양 부천 체육인으로서 2008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임수정 선수와 탁구 동메달 유승민 선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된다고 밝히고, 오는 10월 10일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개최되는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의 홍보영상물 상영과 시민 노래제창으로 막을 내리고, 이 밖에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ㆍ체육행사가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각 구별 자체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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