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서장 김성훈)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지난 7. 18부터 ~ 10. 31까지 4개월간 청소년 성매매 및 인권유린업소 집중단속 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인원을 보강, 8명의『성매매특별단속팀』을 구성하여, 관내 안마시술소, 남성휴게텔, 스포츠마사지등 불법성매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활동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2개 업소를 적발하여, 성매수남 130여명을 형사입건하고, 현재 약100여명을 상대로 출석요구를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성매매특별법 시행이후, 파주 등 성매매집결지에서 은밀히 이루어지던 성매매행위가 아파트 밀집지역 및 오피스텔, 고시텔 등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유흥업소가 들어서면서, 안마시술소, 남성휴게텔 및 스포츠마사지 등 성매매업소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이런 업소들은 미로 같은 복도와 비밀문 설치는 물론, 업소로 향하는 모든 방향에 CCTV를 설치하여 외부 출입자를 감시하고, 손님이 들어가는 호실마다 튼튼한 잠금장치를 설치하여 종업원이 리모콘으로 작동하거나 내부에서 문을 열기 전에는 출입이 전혀 불가능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안마시술소의 경우, 안마사를 고용한다는 구실로, 단속을 당하게 되면 바로 장애인 협회에 연락을 취해, 단속을 방해하거나 단속에 항의하는 집단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어 경찰관의 단속이 나날이 힘들어지고 있는 상태였으나, 부천중부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지역주민의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요구에 힘입어 불법성매매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칠예정"라고 밝혔다.한편, 김성훈 서장은 단속과는 별도로 9. 22자로 성매매업소 업주에게는 업종전환을 내용으로 하는 서한문과 건물주에게는 건전한 업소로 임대를 유도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각 지구대장을 통하여 직접 전달토록 계도하는 등 성매매 근절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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