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사구, 자율방범순찰대 방범활동 시간 연장, 장소 확대방안 내놔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범죄 없는 평온한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지역에서 방범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자율방범순찰대활동 강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구에 따르면 최근 들어 간헐적으로 발생되는 여성, 청소년들을 상대로 한 범죄가 심야시간대 주로 발생되고 있고, 범죄행위 또한 상상을 초월함은 물론 범행 가해자로 청소년들이 개입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방범체제 전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자체적으로 강화된 방범대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사구 자율방범순찰대는 10개 대에 340명의 순찰대원이 1개조 당 3명으로 구성되어 하절기에는 밤10시부터 익일 새벽 2시 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9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주 1회 이상 활동을 원칙으로 방범 순찰에나서고 있으며, 심야시간대 여성, 청소년들의 안전 귀가에 따른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에서는 지역별 취약지역 ▲공원 18개소 ▲학교 20개소 ▲공가 4개소 등 53개 지역을 현장 출장을 통해 확정하고, 또한 자율방범 순찰시간을 기존 4시간에서 6시간으로 연장 운영하는 것을 강화방안으로 제시했다.한편, 구는 자율방범순찰활동이 순수 민간인이 자율적으로 나서서 활동을 하는 관계로 범행 적출 시 수습하는 과정에서 마찰발생이 상시 노정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순찰활동을 위해 경찰서 인근 지구대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는 방안도 마련 시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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