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진도 실현을 위해 충북의 새로운 문화정책 비전과 향후 10년의 문화발전 지표가 될 충북 문화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였다. 충북도는 민선4기 2년동안에 이룩한 16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문화선진도 실현을 목표로 문화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09년부터 10년간 충북 문화정책 지침이 될 본 계획에는 개요, 여건변화 및 현황분석, 문화수요조사 분석, 문화중장기 발전계획 기본 구상, 부문별 발전전략, 행정체계 및 재정계획 등 6개부문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본 계획에는 충북 도민의 문화생활 및 문화욕구를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분석함으로써 충북문화발전 중장기계획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도민 1,7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수요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관심영역은 정주환경, 문화일반, 문화생활, 예술관람, 전통문화, 지역축제, 문화산업 등 8개 항목으로 앞으로 문화향유 수혜자 중심에서 문화정책 추진에 좋은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우리 도의 지역 현실에 부합과 실행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전략과제를 마련하였다. 문화향수의 기회 확대, 문화 정체성의 확립,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문화예술의 창조력 제고, 문화콘텐츠산업의 육성 등 5대 전략과제와 13개 중점추진과제를 설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행정추진체계 구축 및 투자재원 조달계획을 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문화문화발전 중장기 계획이 문화발전의 기틀이 되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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