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토) 오후 7시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는 5천여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하는 ‘2008 생명사랑 콘서트’ 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부터 2시간에 걸쳐 탤런트 최재원과 정원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바다 ‘Find The Way, My Love’, 자두 ‘커피한잔, 식사부터하세요’, VOS ‘beautiful life, 반쪽’, 청금 ‘살래살래, 콩깍지’, HERO ‘하루만’, 최세월 ‘정들었네’, 윙크 ‘천생연분, 얄미운 사람’ 등 국내 인기가수들을 비롯해 에라토의 국악퍼포먼스, 성밴드의 생활성가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멋진 무대를 선보여 관람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바다는 “부천시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때부터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터라 이 공연이 매우 남다른 느낌이라며, 다시 한번 개원 50주년을 축하했다.부천 최초의 대학병원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늘 함께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부천시.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조직위원회 후원, PBC 평화방송 주관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흥겨운 장을 마련했다.이날,행사에서 김형민 병원장은 “ 생명사랑을 전해온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이 어느덧 개원 50주년을 맞이했다"며 이 모든것이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하고 부천시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큰 섬김을 이어가는 성가병원이 되겠다. ”라고 밝혔다.한편, 홍건표 부천시장은 “ 문화도시인 부천에서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 세대가 모여 흥겨운 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장이 생겨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 2008 생명사랑 콘서트는 오는 9월 27일(토) 밤 11시에 평화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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