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순길태)는 오늘 아침 8시 45분경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고래 한 마리를 발견 구조작업을 펼쳐 오후 4시 40분에 고래를 무사히 바다로 돌려보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경찰관 및 전경 10명을 현장에 출동시키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자문을 구하는 한편, 인근 관공서의 협조를 받아 20여명의 인원이 함께 삽으로 모래를 파 구덩이를 만들고 바닷물을 적셔주는 등 고래를 살리기 위한 작업을 펼쳤다. 이 고래는 길이 4.5m 가량으로 가슴에 약간의 상처가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충남 서해안에는 지난 6일에도 들쇠고래 3마리가 발견되었고 천수만에서도 12일 고래 한 쌍이 발견되는 등 이달들어서만 벌써 3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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