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서해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팔봉산이 가을 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인 팔봉산(해발 361m)에는 하루평균 1천여 명의 등산 인파가 몰려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전국 산악회 회원과 등산 동호인까지 가세해 작년 이맘때 보다 30% 정도 늘어난 등산객이 10월 중순 무렵이면 하루 평균 평일에는 2천명이, 주말이면 5천명의 등산객이 몰리고 있다. 이는 산 능선을 따라 곱게 물든 단풍이 최고조에 이른데다 황금 물결을 이룬 들녘과 리아스식 해안선을 드러내 보이는 서해의 풍경 등 주변환경이 운치를 더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등산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 2곳을 3,000여평 규모로 늘리고 진입 도로 확.포장 및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각종 편의시설을 늘린 것도 산행객을 불러모으는 이유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팔봉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각종 편의 시설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며“ 관광개발계획과 연계해 바다와 산, 들녘이 조화를 이룬 종합휴양지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팔봉산을 전국의 명소로 가꾸기 위해 등산로 정비와 진입로 주변에 테마공원 조성, 휴식공간 조성, 숲 가꾸기는 물론, 팔봉산을 끼고 도는 갯벌에 체험장을 조성하는 등의 사업들도 추진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어 관광객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설명> 충남 서산 팔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해바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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