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준공, 내년 3월 개관 고대천문관도 선보인다.
서산 천문기상과학관’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6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중 천문장비 구입 발주에 들어가고 12월 준공 뒤 내년 3월에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서산 천문기상과학관은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송곡사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950㎡(대지면적 3,783㎡) 규모로 국비 10억원, 지방비 34억원 등 총 4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 관측실과 보조 관측실, 천체 투영실, 교육전시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주 관측실에는 600㎜ 반사망원경을 비롯해 200㎜ 굴절망원경, 제어장치 등이 설치되며 보조 관측실에도 중소형 굴절망원경 3대(102-120mm), 대구경 쌍안경, 방송장비 등 천체관측 장비들로 채워진다. 아울러 서산 출신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국보 제228호)'를 제작한 금헌 유방택 선생의 유품과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앙부일구(仰釜日晷), 간의(簡儀) 등을 전시해 고대 천문학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고대천문관도 선보인다. 시는 오는 12월에 천문기상과학관 공사가 완료되면 역사적 지역 인물(유방택 선생)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과학교육 및 관광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학 테마관광지 개발로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지역 일대가 과학 관광지로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