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남평우)는 한달 앞으로 다가온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참여유도 및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구청 민원실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9월초부터 엑스포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홍보를 실시하고 있는데, 홍보부스에는 중앙에 대형TV와 DVD플레이어를 설치하여 무형문화엑스포 관련 홍보물을 상영하고, 좌·우측에는 각각 홍보전단, 리플렛을 비치하고 엑스포 사진 등을 전시하여 동참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구는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은 무형문화유산엑스포가 10월에 개최된다는 사실은 어렴풋이 알았으나 엑스포가 무슨 행사인지는 몰랐는데, 홍보CD를 보고 행사내용을 알게 되었다면서 세부일정이 확정된 홍보책자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구는 홍보부스 설치 외에도 9월중 수도권 지하철역에서 엑스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번달 27일에 동시에 개최되는 성곡동 까치울축제, 고강동 고리울선사문화제, 오정동 한마음축제에도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홍보전단 및 홍보용 풍선을 배부하는 등 엑스포 홍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엑스포와 함께 119운동’을 전개하여 엑스포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이 가족·친지와 함께 엑스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정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119운동’이란 공무원 및 단체원 1인당, 1개테마 이상 관람하고 9명이상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참여 확산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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