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 8백만원상당 굴비 전달 등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 역곡3동에 사랑을 실천하는 소문난 부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역곡3동 방위협의회 부회장 및 새마을부녀회원으로 활동 중인 조정남, 김영님 부부는 중추절을 맞아 지난 3일 역곡3동 지역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300가구에 사랑의 굴비 1상자씩 80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이웃 지역인 괴안동 주민센터에 굴비 50세트, 75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들 부부의 이웃사랑 선행은 지역봉사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선행을 베풀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베풀었으며, 매년 설 및 중추절을 맞아서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에 필요한 것을 찾아 전달함으로써 항상 이웃이 함께하고 있다는 의식을 심어주어 소외감 없는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들 부부는 개인적인 선행은 물론 단체봉사활동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조정남씨는 역곡3동 사랑지킴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부인 김영임씨는 새마을부녀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독거노인에 대한 밑반찬 제공 및 김장담궈 전달하는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사랑의 굴비를 전해 받은 오수명 (남, 83세) 어르신은 “ 이들 부부를 보면 얼굴에 꽃이 피어 있는 것 같이 아름답다"며 매년 쌀이며, 굴비 등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야만 마음이 편해지는 천사들이다. 고귀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동안 반찬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흐뭇해하셨다. 이들 부부 김영임씨는 “우리 부부가 하는 일이 비록 작은 몸짓에 불과하다"며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면 보람과 가슴 뭉클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좋은 일에 아낌없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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