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산림공원과 직원들이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로 겨울을 앞둔 노인가정에 땔감 지원에 나선다. 지난 6일, 주말을 이용해 땔감 마련에 나선 직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그동안 서산시가 숲 가꾸기 사업을 벌이면서 간벌한 폐목들을 톱으로 자르고 도끼로 쪼개 2톤이 넘는 땔감을 만들어 성연면사무소가 추천한 성연면 일람리 김정열(73세) 할머니 댁 나뭇간에 땔감을 쌓았다. 이날 땔감지원 소식을 전해들은 성연면 직원들도 몇몇이 나와 거들었고, 참가자들은 즉석에서 돈을 모아 담요와 김, 화장지 등을 구입해 전하는 등 훈훈한 정도 나눴다. 윤창기 산림공원과장은 “공직자의 자긍심 고취와 어려운 노인가정을 위해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이용해 월 1회 이상 땔감지원에 나설계획”이라며“일선 면사무소 직원들과 힘을 합쳐 더 많은 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는 “수년 전에도 시청에서 나무를 해다 줬는데 올해에도 나무 걱정을 덜었다”는 말을 전했다. <사진설명> 휴일을 이용해 서산시 산림공원과 직원들이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이용. 홀로 사는 노인가정에 땔감지원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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