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순길태)는 지난 6일 9시 45분경 충남 보령시 웅천읍 장안해수욕장에서 고래 세 마리를 발견 구조하였다고 밝혔다.그동안 죽은 고래가 파도에 밀려온 적은 있어도 살아있는 고래가 3마리씩이나 해변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살아있는 2마리는 길이 5.4m, 지름 1.6m, 무게 2.5t과 길이 5.1m, 지름 1.45m, 무게 2t 크기의 수컷들이며 길이 3.6m, 지름 1.15m, 무게 1t가량의 암컷은 오후2시쯤 죽어 보령시내 냉동 창고로 옮겨 보관중이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주민 30여명과 함께 포크레인을 동원해 물길을 만들고 담요를 덮어 양동이로 바닷물을 날라 적셔주는 등 구조 활동을 하였으며, 이 시간 현재 서울대공원 동물구조팀이 도착하여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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