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5일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담방초등학교에 조성한 ‘학교 생태 숲 및 어학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태진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단체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했다. 학교 생태숲 조성사업은 사업비 1억8천2백만원을 들여 조경면적 1,500㎡으로 소나무외외 27종 8,275본을 식재하였으며 생태연못 과 쉼터 등이 갖춰져 있다. 6천2백여만원이 투입된 어학실은 160㎡규모로 테이블을 없애고 학생들이 말하고 듣기에 중점을 둔 영어체험 교실과 인터넷영어검색대 및 70인치 전자 칠판을 이용해 여러가지 콘텐츠활용과 영상학습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윤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학교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녹지와 휴식공간이 갖춰진 학교 생태 숲과 어학실은 우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미래주역인 학생들의 보다 낳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구에서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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