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지난 5일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무과장, 경찰서 청렴동아리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학동 소재 “평화의 집”을 방문하여 사랑과 행복 나눔의 실천으로 봉사활동를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평화의 집”이 비인가 복지시설로 도움의 손길이 닿기 힘들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연수서 전 직원의 자발적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한 성인용 귀저기,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평화의집은 신체장애자 어린이 15여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연수서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을 남성조와 여성조로 나눠 시설 내 목욕시설을 이용해 목욕과 함께 손,발톱 정리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옥숙 여성청소년계장은 “목욕도 시켜주고,말벗도되어주니 아들,딸같이 느껴진다"며, 손잡고 좋아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구 서장은 “사회공헌 확대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랑과 나눔으로 행복을 이어주는 사람들이 되자며” 연수서가 사랑의 나눔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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