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3일『행복?나눔 사랑의 반찬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부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정동주민센터에서 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오징어젓, 장조림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어, 오정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격려의 말과 함께 부녀회원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을 건네 주었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 행사를 운영해 온 부녀회에서는 사랑의 반찬 전달과 동시에 방청소,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불우이웃을 위해 여름에는 삼계탕을 끓여 오정동 노인들을 모시고, 겨울에는 주말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 무를 가지고 김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오정동 새마을부녀회 김순여 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서 봉사하는 참맛을 느낍니다 "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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