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에서는 ‘좋은식단’ 및 ‘간소한 상차림’ 자율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구청 1층 로비에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홍보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탕류, 찌개류, 면류, 구이류, 백반류 등 10종의 한식 음식모형과 생선회류, 생선초밥류, 튀김정식 등 9종의 일식 음식모형이 진열돼 있다. 이밖에도 좋은식단 권장 반찬 가짓수(한식,일식), 가정 및 음식점에서의 좋은식단 실천사항,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및 불량식품을 선별할 수 있는 사항 등이 전시돼 있다. 구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반면, 음식문화 개선에 대해서는 관심이 그리 크지 않다”면서, “우리 식탁의 음식문화가 개선되면, 식량자원 낭비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그 처리비용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음식문화 개선에 주부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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