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이달 5일부터 군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2대를 증차하여 신설되는 4개 노선과 기존 13개 노선에 대하여 일일 총40회를 추가 운행 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출발지의 다양화 차원에서 온수리를 기점으로 하고 있으며, 관광지간 연계 및 마니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하여, 온수~화도~외포, 온수~도장~외포, 온수~정수사~마니산~온수간을 운행구간으로 하였으며, 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노선을 증회 운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이 좋아져 더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안 군수는 주민 교통편의는 물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학생들의 등?하교 편리 및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버스운행 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현재 버스노선 운행계통에 대해 용역 중에 있으며, 용역결과를 토대로 대중교통 인프라 시설을 갖추는 등 획기적으로 교통체계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