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청 기획감사실에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자로 지난 6월 한국 땅을 밟은 중국 산둥성 일조시의 원매림(여.35세,사진)씨가 근무하고 있다. 원씨는 지난 6월 23일자로 한국에 입국해 당진군청에서 한국문화와 생활상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고 2009년 6월까지 1년간 파견 근무를 한다.군과 중국 일조시는 2007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방의 국제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와 지역축제 참가, 관광 및 산업단지 벤치마킹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양 도시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2004년부터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2008년에는 당진군청 지역경제과 이상문(남.35)씨가 지난 4월부터 일조시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일조시는 원씨를 6월에 파견했다. 원씨는 “빠른 시간에 한국어를 습득해 당진군청의 선진행정을 배우고 양국간의 다양한 교류증진 방안 모색하겠다”며, 양도시간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중재자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당진생활 3개월의 소감을 묻자 “동료들이 성심껏 도와주어서 생활에 불편이 없어, 마치 일조시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며, 가장 인상 깊은 것으로 직원들의 근면함과 생활에 대한 애착, 그리고 부지런함과 성실함, 일에 대한 열정을 꼽았다.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일조시는 ‘햇빛이 가장 먼저 비치는 곳’이란 지명으로 면적 5,310㎢에 인구는 281.7만명이다. 중국 10대 항구중의 하나인 일조항이 있고 석탄 수출량은 중국에서 2위이며, 해양 생태도시이자 교육도시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일조시는 수상운동의 도시, 항만공업 및 해변관광업이 발달한 햇빛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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