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이영우)는 지난 28일 미래의 희망이 될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제도의 실체인 의회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김포시 감정중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 의장선거를 통해 의장을 선출한 후, 김포시 건전한 팬덤문화 정착 조례 안을 의제로 정하여 토론 및 의결을 실시하였으며, 청소년 범죄 예방 및 근절대책에 대하여 시정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의회교실 의장으로 선출된 민아진 양은 “뉴스를 통해 국회에서 회의를 하는 것을 보면서 회의를 주관하는 의장이 되보고 싶었다.”며 “민주주의와 의회의 역할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회를 개최한 김포시의회 이영우 의장은 “학생들이 직접 의장을 선출하고 시장과 의원이 되는 역할학습을 통하여 지방자치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참여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