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의 두바이! 새만금의 미래”라는 주제로 8. 2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엔탈호텔에서「새만금 비전 국제포럼」이 개최 되었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하며 미래기획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 각계 인사와 기업가 등 오피리언리더, 각급 기관, 전문가, 참가 희망자 등 700여명이 참석 하였다.이날 포럼에서 전라북도지사(김완주)는 환영사를 통해 새만금 사업은 40,100ha의 바다를 육지로 만드는 단군이래 최대 역사로서, 이곳에서 한국의 미래가 새로 씌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근대화 과정에서 ‘한강의 기적’이 있었다면, 이제 21세기에는 ‘새만금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며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이 땅에 어떤 비전을 세울 것이며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국민적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드림소사이어티의 저자이자 코펜하겐대학 미래연구소장을 지낸 세계적인 미래학자 롤프 옌센 박사가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꿈” 주제로 새만금 개발방향에 관해 기조 연설을 했다. 옌센 박사는 새만금을 독특한 특유의 장소로 만들어야 하며, 그야말로 세상에 하나 뿐인 유일한 곳 이라고 강조하고 새만금에 대한 4가지 주요 테마를 제시하였다.① 농업의 터전, 신기술의 터전 ② 산업과 비즈니스를 위한 터전③ 전자공학을 위한 터전 ④ 꿈의 터전 아울러 새만금은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꿈”이라고 제안하면서 아이디어에 대한 상상력이 풍부하면 풍부할 수록 그 아이디어를 팔기는 더 쉬어질 것이며, 이러한 성공을 위한 중요한 요소가 바로 상상력, 혁신성, 창조성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새만금 개발을 위한 글로벌 관점의 비전 제시를 위해 세계 최고 명문대학 7개팀의 경쟁을 통해 추진된 새만금 종합개발 구상 국제공모의 당선작 3개 작품의 소개가 이어졌다. 먼저 ▲미국 MIT팀의「장대하고 아름다운 경관 새만금/Roster and Diadem」▲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턴팀의「섬의 도시/ Island City」▲미국 콜롬비아팀의「물의 도시/Fill the lake with wet lands」의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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