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추석” 명절을 앞두어 도내 축산물 소비증가 및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쇠고기와 돼지고기 물량을 확대 공급키로 하는 등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여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추석 대비 특별대책기간(2008.8.29~9.12<15일간>)동안 축산물의 수급을 위한 도축물량은 소 250두, 돼지 33,000두로 예상되고 있는데 작년 동기대비 소의 경우 일평균 14두보다 15% 증가한 17두, 돼지는 평균 2,045두보다 7.5% 증가한 2,200두를 도축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현재 판매되는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지도를 하는 한편 생산자단가 운영하는 직판장에서는 할인판매를 적극 권장하여 축산물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와함께안전한축산물 공급 및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물위생시험소, 행정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제주지원과 합동으로 부정축산물유통단속반을 편성, 축산물가공업소(식육포장처리업 포함), 판매업소, 대형마트 등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육거래기록내역서 작성 및 비치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실태, 육우 및 젖소등의 한우둔갑판매행위 등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건부서와 합동으로 음식점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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