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어린이 뮤지컬 <해결사 풍이 심이>가 오는 8월 15일(금)부터 ~ 16일(토)까지 부천시민회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마빡이 정종철과 조준우를 비롯한 개그맨들이 함께 준비한 <해결사 풍이 심이>는 이혼 등으로 인해 가족이 해체되기 쉬운 요즘 진정한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해서 재조명해 준다.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자는 수수한 의도로 만들어진 본 공연은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어린이들이 즐거운 세상을 참되고 바르게 만들어 갔으면 하는 교육적 내용도 내포하고 있다.항상 엉뚱한 행동으로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풍이와 심이는 어눌하지만 착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다. 항상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어 하는 마음에 해결사 사무실을 차리게 되지만 약간 모자란 듯 한 그들을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다. 마침내 찾아온 첫 의뢰. 광수란 아이가 연락이 끊긴 엄마를 찾아달라는 것이다. 광수의 엄마를 찾아나서는 세 아이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관객의 웃음보를 겨냥한다.공연시간은 60분 정도이고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과 공연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나 (☎032-320-6335)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