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장마와 더불어 지속되는 폭염으로 쓰레기 수거 지체 시 우려되는 불쾌감, 쾌적한 도시환경 저해 요인 해소로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코자 하절기 쓰레기 집중 수거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구에서는 생활쓰레기 수거차량 운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기존 1일1회 수거체제에서 1일2회 수거체제로 확대하였으며, 이는 쓰레기 수거업체인 원미환경과 긴밀한 협의에 의해 추진하는 사항으로 지난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또한, 구에서는 하절기 폐기물 긴급 수거T/F팀을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청소팀장 등 환경기동반 4명을 T/F팀으로 구성하여 수시로 지역의 주요간선도로변 불법투기쓰레기에 대해 긴급수거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절기에 가장 기민하게 움직여야 할 가로환경미화원들의 능동적인 근무태세유지를 위해 청소팀장 등 2명이 수시 복무실태를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복무실태는 ▲근무시간 준수여부 ▲하절기 안전교육 실시여부 ▲폭염시 아이스조끼 착용여부 ▲기타 복무 준수사항 점검으로 진행되는데, 제한보다는 유도를 통해 가로환경 미화원들이 안전한 상태에서 지역에 쾌적한 환경조성에 매진토록 한다는데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구는 각 동 주민센터에 지역 순찰시 미수거로 쾌적한 환경저해 요인 발생시 폐기물 수거업체인 원미환경, 우승환경에 즉시수거를 의뢰하고,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나름의 정비계획을 갖고 골목길 청소반, 클린봉사대를 적극 활용 정비에 자발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