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성면 봉성리 연꽃단지에서 8월 7일부터 4일간 -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연꽃단지에서 8월 7일부터 4일간 연음식, 연가공품, 야단법석 장터 등 연(蓮)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과 볼거리가 있는 ‘좋은 연음식 ? 아름다운 연꽃전시회’가 열린다.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김포시농업인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연(蓮)을 활용한 연잎 금쌀밥, 연 하엽죽 등 40점의 연음식 전시 및 시식마당이 마련되며 연쌀라면, 연근가루, 연국수 등 30여종의 연 가공품이 전시된다. 또한, 연잎천연염색, 연비누, 연부채, 연떡, 조이연꽃 등 체험마당이 펼쳐지며 색스폰, 통기타, 민요, 사물놀이 등이 펼쳐지는 연밭두렁 별밤 음악회도 열린다. 시는 지난 6월 지역특화작목인 식용연의 생산 및 가공, 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하성면 봉성리 친환경농업단지 내에 ‘연 재배단지’를 성공리에 조성한 바 있으며, 16.8ha 규모로 조성된 연재배단지를 통해 식용연의 생산과 상품화를 이루어 가공?판매뿐만 아니라 관상용 연꽃 체험로를 조성해 김포를 대표하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한편,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蓮)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작물로 옛날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그 쓰임새가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다”며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연을 이용한 전문음식점과 연계한 소비처를 확대해 새로운 농가소득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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