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지원지방도 담양~북하간 국비 51억원 추가배정---준공 1년여 앞당겨 2009년 준공
장성군(군수 이청)이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 실시했던 국비 유치 세일즈 행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가지원지방도 15호선 담양~북하간 확ㆍ포장 공사에 국비 51억원이 추가 배정됨으로써 준공시기를 당초 2010년에서 1년여 앞당겨 2009년에 준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는 공사 장기화에 따른 교통체증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청 장성군수가 취임초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를 방문, 건의하여 확정된 사업으로 이번 추경에 배정됨으로써 결실을 맺게 됐다. 담양~북하간 도로공사는 총사업비 916억원을 투자하여 담양군 담양읍 양각리에서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까지 15.7km를 4차선으로 확ㆍ포장 하는 공사로 현재 72.7%가 진행됐다. 장성군은 담양~북하간 확ㆍ포장 공사가 완공되면 호남고속도로 및 88고속도로와 국도를 상호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이 확충됨으로써 백양사, 장성호 등 군의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개발 촉진 및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담양~북하간 지방도의 조기 준공으로 인한 파급효과가 큰 만큼 남은 예산확보에도 전력을 다해 2009년 조기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청 장성군수의 중앙부처 방문 성과중 하나인 정읍~원덕간 국도 1호선 환경친화적 시범도로 조성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환경친화적 시범도로 조성공사는 정읍~원덕간 1호선 확ㆍ포장 공사가 장성의 주요 관광지인 백양사와 장성호 등을 통과하고 있어 환경훼손이 우려되는바 이청 군수의 건설교통부 방문으로 확ㆍ포장 공사 1공구 10.5km 구간을 단풍나무길, 경관도로 등으로 조성하는 계획으로 장성군은 오는 9월까지 환경친화적 시범도로의 세부사업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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