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군 화훼농업의 활성화와 수출방안 개선을 위한 교육을 개최해 화훼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군내 수출 품목별 조직체 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해 고품질 수출농산물의 생산·유통체계 개선방안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내용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등 생산비 상승과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을 대상으로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주)NH무역 김도경 대리가 강사로 나서 화훼수출농업 육성 교육을 실시했고 이어서 화훼수출 촉진을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 김 강사는 품질관리, 물량관리, 상품차별화를 통한 판매촉진 전략, 판매시기 등이 고려돼야만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이 세워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태안군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 수출 및 소득 증대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백합, 국화, 장미, 양란 등 군의 주요 화훼품목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수출 증대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훼농업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군은 지난해 호접난과 심비디움 등 양란을 중심으로 중국, 미국, 일본 등지에 80만본을 넘는 수출물량을 기록해 20억원 이상을 벌어들였고, 올해는 작년의 두 배 이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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