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추는 바다! 태안’ 등 30여 해수욕장 축제 이어져-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요즘 30여개의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에 관광객이 대거 몰려 태안이 부활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휴일, 양일간 군을 찾은 관광객은 10~15만명에 이를 정도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피서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비록 예년에 비하면 크게 못 미치는 관광 인파지만 이런 부진이 유류사고 여파라기 보단 어려운 경제여건과 고유가 등 사회적인 분위기 탓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군은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지속되도록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마련함은 물론 주민들의 친절서비스 정신과 바가지 요금 근절 등 관광 여건 마련에 분주하다. 특히, 군은 지난 26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계속되는 ‘춤추는 바다! 태안’ 축제에 앞으로 해변축구대회, 해변놀이터, 열기구체험, 에어바운스 놀이, 연포·신두리·삼봉·꾸지나무골에서의 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축제 홍보에 다. 축제와 기타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군내 대규모 펜션이나 리조트 등 주요 숙박시설이 예약만으로 만실(滿室)돼 간만에 주민들의 마음을 가볍게 했다는 소식이다. 우선 오션캐슬과 동작구 휴양소, 블루오션 리조트, 서초 휴양소의 경우 지난 토·일요일 양일간 투숙률이 100%를 기록했고, 오는 8월 중·하순까지 예약이 주말을 중심으로 완료된 상태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이 유류사고를 극복하고 점차 되살아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군은 계속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은 물론 주민들이 보다 친절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맞이에 나설 수 있도록 맞춤형 친절교육 등 가능한 대민행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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