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김포시 자율방재단(단장 한상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강경구 김포시장, 이영우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박종행 김포소방서장, 박태운 한국농촌공사 김포지사장, 방재단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재단장 위촉장 및 단기 수여와 단원 방재교육을 가졌다.한편, 방재단은 평상시에 각종 재해에 대비 주민홍보와 위험지역 및 시설물 예찰활동에 참여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공무원과 합동피해조사 실시, 인명구조 및 구호품 지원요청 등 기타 복구활동을 지원하며, 재난종료 시에는 피해정리와 추가피해에 대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강경구 김포시장은 발대식에서 “시민 자율적으로 방재단이 구성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방재단의 활동에 기대를 건다.”고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번 김포시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계기로 자연재해 발생 시 민ㆍ관이 하나 되어 신속하게 대응ㆍ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대규모 재난 및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적극 대비해 시민 안전의식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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