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여름여행’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4일 군내 결혼이민자 가족 75명과 각 국가별 인솔자 등 총 81명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 결혼이민자의 한국정서 체감확대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끌어내고자 실시된 이날 여행은 국립중앙과학관내 노벨탐험전과 꿈돌이 동산 등을 찾아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이 됐다. 태국에서 온 왕리 끄랑솜송(32세, 태안읍)씨는 “아직 한국문화가 낯설지만 가족과 함께 놀이동산도 찾고 즐거운 여행도 하니 가족 간 서로 화목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특히 남편과 아이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뜻 깊은 여행이었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군은 다문화 가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한글교실과 요리교실 등 문화이해교육은 물론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통해 한국어를 지도하고 아동양육 서비스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향의 지원을 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