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장진홍)에서는 2008년 상반기 구급활동사항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출동건수(10% 증가), 이송건수(8% 증가), 이송 환자(9% 증가) 등 구급활동사항이 전반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2008년 상반기 구급활동사항을 살펴보면 11,170건(전년대비 10% 증가) 출동에 9,153명(전년대비 8% 증가)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여 일일평균 2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구급이송 건수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환자 유형별로 보면 ▲ 만성환자 3,819명 ▲ 급성환자 2,167명 ▲ 사고부상 1,886명 ▲ 교통사고 882명 ▲ 임산부 76명 ▲ 약물중독 65명 ▲ 화상환자 16명 ▲ 기타 242명으로 분석 되었으며, 이용시간대별 분석현황을 보면 환자발생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후 22시~24시(904명)이며, 가장 낮은 시간대는 04시~06시(501명)로 나타났으며, 밤 시간대(22시~24시)사이의 높은 환자 발생률은 주 5일제 근무와 관련 활동인구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부천소방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의 초빙교육 등 이론 및 각종 구급장비를 활용한 실기교육 강화와 구급전문교육의 내실화로 구급대원의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