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 상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9일 관내 3개 학교(송내초, 상도중, 부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부모의 실직, 결손가정 등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학교 급식비를 3개월 이상 미납한 아동 6명에게 후원금 1,121천원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2007년 3월부터 결식아동 없는 상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친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꿈동산아파트부녀회, 청구아파트부녀회, 벽산ㆍ선경ㆍ삼익아파트부녀회에서 매월 지속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왔으며, 2007년 12월에도 관내 급식비 미납 아동 15명에게 36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바도 있으며, 이번에도 그동안 모아온 성금을 송내초등학교 1명 71천원, 상도중학교 4명 695천원, 부천여자고등학교 1명 355천원을 학교장에게 전달했다.이날, 임병기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결식아동뿐만 아니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우리주변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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