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점검 및 취약지역 선도활동 병행 추진키로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여름방학기간동안 특히 지역에서 각별한 관심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방학을 날 수 있도록 제반사항 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청소년관련 주요 통계자료에 따르면 결식 아동수가 지난 2005년에 비해 97.3%의 증가가 있었으며, 요보호 아동의 수도 11.4%가 증가함은 물론 청소년 범죄 발생 수 또한 33.8%가 증가하는 등 청소년 관련 부정적인 요인들도 어려운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에 따르면 최근 경제의 악화로 결식 및 특별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이 증가 추세에 있고, 밖을 나서면 담배, 주류를 판매하는 청소년 유해 업소 증가로 인해 자칫 관심을 소홀히 할 경우 탈선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각별한 보호대책을 강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다가오는 하계방학대비 급식지원대책을 마련코자 급식지원 수요조사 결과 미취학아동 23명, 초등학생503명, 중학생 115명, 고등학생 411명 등 1천52명 등으로 집계됐다고 말하고, 이들 아동들에게는 방학기간 적기에 중식 배달을 통해 끼니걱정을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방학동안 무료한 시간을 달래주기 위해 소향관에서 실시하는 무료영화상영 등 시 차원에서 계획된 문화프로그램을 파악 참여를 홍보 실시하고, 지역의 공부방이 평상시 단순한 면학공간으로만 활용했던 관례에서 탈피해 방학기간동안에는 학습지도, 인테넷방, 청소년 상담, 도서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생산적인 방학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사구는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이미 현장 순찰을 통해 24개소로 파악을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경찰 등 유관기관과 주민자율방범대, 청소년 선도위원들의 합동 정례적인 순찰로 선도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능동적인 청소년 위한 각종 시책은 우리사회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이 큰 어려움 없이 청소년 시기 호연지기를 기르며,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감안해 배려하는 행정 추진으로 타 지방정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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